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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히 규탄 속 온도차..."안보 정쟁화 안 돼" vs "강력한 억지력" / YTN

2022-02-24 0 Dailymotion

이재명 "지도자 반드시 해야 할 일, 평화 지키기" <br />윤석열 "힘 뒷받침되지 않는 평화 의미 없다" <br />심상정 "러시아 포위 정책이 원인…다극적 질서 필요" <br />안철수 "우크라이나 위해 동맹국들과 연대해야"<br /><br /> <br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에 대해 대선 후보들도 일제히 강력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br /> <br />다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이번 사태의 교훈을 두고는 서로의 안보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br /> <br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러시아의 무력 침공이 확인된 이후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는 각각 당사에서 예정에 없던 긴급회의를 주재했습니다. <br /> <br />두 후보는 한목소리로 국제법 위반이라며 러시아를 규탄했습니다. <br /> <br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강한 유감을 표합니다.] <br /> <br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러시아의 군사행동은 국제법에 정면 위반한 것입니다.] <br /> <br />그러면서 교민 피해와 국내 경제 악영향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다만, 이러한 안보 위기 속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느냐를 두고는 시각이 갈렸습니다. <br /> <br />이재명 후보는 윤 후보의 안보 정책을 겨냥하며 지도자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은 평화를 지키는 일이라고 지적했고, <br /> <br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사드 배치, 선제타격 같이 안보를 정쟁화하는 일들은 스스로 위기를 자초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br /> <br />윤석열 후보는 힘이 뒷받침 되지 않는 평화는 의미가 없다면서 문재인 정권과 이 후보의 안보관을 비판했습니다. <br /> <br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말로만 외치는 종전 선언과 평화협정이 결코 한반도의 평화를 보장해주지 않습니다.] <br /> <br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무분별한 미국의 동맹 확장 정책과 독주를 통한 러시아 포위 정책으로 이런 일이 벌어졌다면서, 다극적 국제 질서의 필요성을 주장했고, <br /> <br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대한민국이 부당한 공격을 받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동맹·민주주의 국가들과 연대하고 함께 행동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br /> <br />YTN 김승환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김승환 (ks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224220653160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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