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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17만명 내외…동거인 미접종자도 수동감시

2022-02-25 0 Dailymotion

사흘째 17만명 내외…동거인 미접종자도 수동감시<br /><br />[앵커]<br /><br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째 17만명 내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br /><br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등 방역지표들도 악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요.<br /><br />이런 가운데 확진자 가족을 비롯한 동거인에 대한 격리도 이제 사라집니다.<br /><br />소재형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전국에서 나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6만 5천여명.<br /><br />사흘 연속 17만명 내외를 기록 중입니다.<br /><br />일주일새 확진자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난데다, 추세를 고려하면 확산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br /><br />정부는 다음달 중순에나 확진자가 정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br /><br /> "오미크론의 정점은 언제가 될 것이며, 그 높이는 어느 정도일지 궁금하실 겁니다. 대체로 3월 중순에, 하루 확진자 25만명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br /><br />거세진 확산세에 방역지표들도 빠르게 악화하고 있습니다.<br /><br />재택치료자는 하루 새 6만3,000여명 불어나 65만명을 넘었고, 위중증 환자도 600여명이 됐습니다.<br /><br />사망자도 94명에 달했습니다.<br /><br />하지만 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접종 횟수에 따라 다르던 확진자 동거가족의 격리를 없애고 모두 수동감시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br /><br />동거인이 확진돼도 미접종자를 따로 격리하지 않는 겁니다.<br /><br />격리자 관리와 역학조사가 한계에 부딪힌 점을 고려해 추적보다 치료에 방점을 두겠다는 겁니다.<br /><br /> "역학조사를 하고 있지만 계속 그것이 업무 부담이 됐던 것이 사실입니다. 빨리 확진 통보를 하고, 이분들에 대해서 재택치료와 또 한편으로는 병상에 배정돼서 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br /><br />하지만 숨은 감염자를 통한 전파 우려가 여전한 만큼, 섣부른 방역완화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br /><br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sojay@yna.co.kr)<br /><br />#코로나 #정점 25만명 #수동감시<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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