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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장동 문건 보따리 공개…민주 “흑색선전”

2022-02-25 3 Dailymotion

<p></p><br /><br />선거 막바지, 여야의 네거티브가 이 두 건으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br> <br>먼저, 국민의힘은 수사가 시작된 뒤, 정민용 변호사가 고속도로에 버린 문건 보따리를 입수했다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br> <br>정 변호사는 앞서 남욱 변호사가 영화 무간도를 언급하며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심었다는 사람이죠.<br><br>의혹의 내용과 민주당 반박까지 정하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br><br>[리포트]<br>국민의힘이 고속도로 배수구에 버려져 있었다며 대장동 문서 보따리를 공개했습니다. <br> <br>원희룡 정책본부장은 문건 소유자로 대장동 사업이 추진될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투자사업팀장이었던정민용 변호사를 지목했습니다. <br>  <br>[원희룡 / 국민의힘 선대본부 정책본부장] <br>"문건 속에서 발견된 정민용 변호사의 명함, 원천징수영수증, 자필 메모 등이 발견됐고" <br> <br>문서 더미에는 2016년 1월 12일,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결재한 보고서가 있었는데, 성남 제1공단과 결합된 대장동 개발을 공단과 떼어내 분리 개발하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br> <br>원 본부장은 결재를 받아온 공로로 정 변호사가 100억 원을 약속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br> <br>[원희룡 / 국민의힘 선대본부 정책본부장] <br>"김만배 말로 '민용이도 백억이다'라는 대화가 바로 이 결재문서를 이재명 시장에게 독대해서 결재를 받아왔기 때문에…" <br> <br>천화동인 4호 소유주의 학교 후배인 정 변호사가 이재명 당시 시장을 독대해 분리 개발 결재를 받았다는 주장입니다. <br> <br>원 본부장은 보따리에서 정 변호사가 대면 보고를 준비한 자료가 발견됐다며 독대 근거로 들었습니다. <br> <br>또 이재명 당시 시장이 배당이익으로 임대아파트를 짓거나 현금으로 돌려받는 안 가운데 현금을 선택한 문건도 공개했습니다. <br> <br>[원희룡 / 국민의힘 선대본부 정책본부장] <br>"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은 임대 아파트 사업을 포기, 킬 시키고 시장 마음대로 쓸 수 있는 현금 1822억 원을 받고…" <br> <br>민주당은 검찰에서도 압수한 문건으로 새로운 의혹인 양 주장한다고 반박했습니다. <br> <br>[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 <br>"원희룡 본부장은 용도 폐기된 ‘지나간 쓰레기’를 ‘새로운 쓰레기’ 인냥 포장한 것입니다. 코미디가 따로 없습니다." <br> <br>그러면서 "마타도어 공세로 대선을 흙탕물로 흐리려는 심산"이라고 비판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정하니입니다. <br><br>영상취재 : 한규성 <br>영상편집 : 이승근<br /><br /><br />정하니 기자 honey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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