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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못 견뎌…24시간 영업하겠다”…뿔난 자영업자들

2022-02-25 153 Dailymotion

<p></p><br /><br />코로나 장기화와 영업시간 제한으로 자영업자의 고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br> <br>더는 못 견디겠다며 24시간 영업을 강행하겠다는 가게도 나왔습니다.<br> <br>장하얀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오늘부터 사흘간 24시간 영업한다는 안내판이 세워졌습니다. <br> <br>정부의 밤 10시 영업지침을 더이상 따를 수 없단 겁니다.<br><br>업주는 코로나19 기간 10억 원 넘게 적자를 봤지만 손실보상금은 한 푼도 받지 못했습니다. <br> <br>법인 명의로여러 가게를 운영하다보니 연 매출이 10억 원을 넘기 때문입니다. <br> <br>[양승민 / 24시간 영업 횟집 사장] <br>"(과태료·행정처분) 걱정되죠. 무섭고 두렵죠. 아니다라고 말을 해야하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는 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br> <br>비슷한 처지의 자영업자들도 이 가게를 방문해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br> <br>[김선영 / 자영업자] <br>"죽기 살기로 하는거죠. 지금 다들 궁지로 내몰린 상태에서 뭐라도 해보려고 그러고 있는 상황이니까. 오늘 같이 참여해서 뜻을 모아서 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br> <br>60세 미만에게만 방역 패스 적용이 중단된 대구에선 아예 QR코드 단말기를 꺼놓은 가게도 등장했습니다. <br> <br>[곽민호 / 대구 식당 업주] <br>"손님들이 QR코드 때문에 대기를 안 하고 바로바로 들어와서 식사를 하니까. 훨씬 손님 접대하기 용이하죠." <br><br>정부는 3월부터 확진자의 동거 가족에 대해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자가격리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br> <br>"이럴 바에야 다 풀어달라" <br> <br>정부의 거리두기와 방역패스 정책도 동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 <br><br>영상취재: 박희현 김건영 <br>영상편집: 최창규<br /><br /><br />장하얀 기자 jwhit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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