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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대변인 "러시아 계속 진격 중…키예프 함락 가능성 크다"

2022-02-25 76 Dailymotion

미국 백악관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이 계속 진격하면 수도 키예프가 함락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br />   <br />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저항이 있지만 러시아군의 키예프를 향한 진군이 계속되고 있다"며 "키예프가 함락될 가능성(real possibility)이 크다"고 말했다. <br />   <br />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침공 이틀째인 이날 미사일 등으로 우크라이나 동서남북 사방에 동시다발 공격을 가하며 진군을 계속하고 있다.  <br />   <br /> 미국 관리들은 러시아군이 계속 침공을 감행할 경우 키예프가 24시간에서 48시간 이내에 함락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 고위 국방부 관계자는 우크라이나군의 저항이 미국의 당초 예상보다 강해 러시아군의 수도 진격을 늦추고 있다고 말했다. <br />   <br /> 사키 대변인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미국 정부의 제재 방침도 밝혔다. <br />   <br /> 사키 대변인은 "유럽 동맹들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미국은 푸틴 대통령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에 대한 제재에 동참할 것"이라며 "오늘 중 추가 발표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r /> <br /><br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51318?cloc=dailymoti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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