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br /> 다음 달부터 동거 가족 가운데 확진자가 나와도, 미접종자 동거인 조차 자가격리가 면제됩니다.<br /> 감염 가능성이 큰 미접종자까지 격리가 면제되면, 확산세가 더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어쩔 도리가 없다는 게 당국 설명입니다.<br /> 김부겸 총리는 다음 달 중순 하루 25만 명이 정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br /> 이상주 기자입니다.<br /><br /><br />【 기자 】<br /> 다음 달부터 확진자와 같이 동거하는 가족 가운데 미접종자도 10일간 자율적으로 수동감시하는 체계로 전환합니다.<br /><br /> 그동안은 접종을 완료한 동거 가족만 수동감시자였고, 미접종자는 확진자와 같이 7일 격리가 원칙이었습니다.<br /><br /> 다만, 학교는 3월 14일부터 이를 적용하고, 그전에 가족 확진자가 나오면 학생 등교는 일주일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br /><br /> 확진자 동거 가족의 PCR 검사도 3일 이내에 검사 1회, 7일 차에 신속항원검사 권고로 간소화됩니다.<br /> <br /> 이런 조치는 방역 대응 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