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가상현실 이른바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이미 금융계는 물론 일반 기업까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데요. <br /> <br />경상북도가 메타버스 기업과 전문가들로 정책자문단을 구성하고, 관련 산업 선점에 나섰습니다. <br /> <br />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3차원 가상세계 '메타버스'. <br /> <br />유명 메타버스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캐릭터를 생성하고 꾸미는 데 5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br /> <br />쉽게 또 다른 공간의 '나'를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된 겁니다. <br /> <br />기존의 제조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지자체에 메타버스는 매력적인 플랫폼입니다. <br /> <br />[최성광 / 메타경북 추진 공동위원장 : 국내에 국한된 메타버스의 개념이 아니라 글로벌한 관점과 비전에 맞는 메타버스를 경상북도 차원에서 추진하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br /> <br />메타버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메타버스 수도 경북' 비전 선포식이 열렸습니다. <br /> <br />메타버스 대표기업과 국책연구기관, 대학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규모 정책자문단도 출범했습니다. <br /> <br />협력체계를 구축한 전국 50여 개 기업이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경상북도가 자금 지원 등의 역할을 맡습니다. <br /> <br />[이철우 / 경상북도지사 : 향후 모든 관공서와 기업이 메타버스 시대로 갈 것입니다. 그래서 '메타버스 수도 경상북도'를 선언함으로써 누구도 선점하지 못한 것을 선점해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br /> <br />경상북도는 국내 메타버스 산업이 아직 걸음마 단계인 점을 감안해 메타버스 펀드를 조성하고 국내 최초로 전문 산업단지를 구축해 메타버스 산업을 선점한다는 구상입니다. <br /> <br />YTN 허성준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허성준 (hsjk23@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20226074429188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