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수도권 서부지역을 돌며 '이재명의 민주당'에는 좌파 운동권 세력만 남아 이권을 나눠 먹었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이재명 후보를 향해서도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자극해 사태가 불거졌다는 안보관은 왜곡됐다고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br /> <br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윤석열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시작 뒤 처음으로 승부처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인천을 찾았습니다. <br /> <br />윤 후보는 현 민주당 세력이 김대중-노무현 시절 자유민주주의 사상을 지닌 사람들과 섞여 있다가 이제 운동권만 남아 모든 문제가 엉망이 되었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이재명의 민주당 주역들을 보면 80년대 좌파 운동권 세력들입니다. 끼리끼리 자기들끼리 자리를 차지하고 이권을 갈라 먹고….] <br /> <br />또, 더불어민주당의 가장 큰 장기는 선거 공작이라면서 소상공인 방역 지원금 3백만 원 등 선거 기간 내놓은 공약도 다른 속내가 있는 것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br /> <br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마치 늑대가 아이들을 유혹하기 위한 그런 것에 불과하고, 이들의 검은 내심은 따로 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윤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3백만 원으로는 부족하니 6백만 원을 얹어 최대 천만 원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같은 왜곡된 안보관으로 경제를 제대로 번영시킬 수 없다고 비판했고, <br /> <br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이재명 후보가 말하길)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건드려서 자극해서 생긴 거라고 하죠. //이런 왜곡된 안보관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br /> <br />권영세 본부장도 윤 후보가 일본 자위대의 한반도 진입이 가능하다 했다는 이 후보의 주장은 추악한 정치공작이라면서 안보관 공세를 일축했습니다. <br /> <br />윤석열 후보는 인천 안에서도 이곳처럼 주말이면 시민들로 북적이는 번화가를 찾아 경인선 지하화 등 지역 공약도 내놓으며 민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br /> <br />또, 양천구 등 서울 서부지역을 훑으면서도 경전철 착공과 지하철 차량 기지 이전 등 맞춤형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br /> <br />YTN 김승환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승환 (ks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226220725926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