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휴일에도 16만 명대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누적 확진자가 300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br /> <br />특히 신규 확진자 발생 비중을 보면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거의 비슷한 수준이어서 확산세가 전국적입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상우 기자! <br /> <br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여전한데 오늘 신규 확진자 상황부터 짚어보죠 <br /> <br />[기자] <br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 수는 16만 3,566명으로 집계돼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모두 299만4천841명, 3백만 명에 육박합니다 <br /> <br />전날보다 2,600명 가량 줄었지만, 사흘째 16만명 대를 이어가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대유행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br /> <br />확진자 증가세를 보면 일주일 전의 1.6배·2주일 전의 2.9배, 5주일 전의 21배쯤 됩니다. <br /> <br />지난 2020년 1월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누적 확진자 100만 명까지 2년이 넘게 걸렸으나 이로부터 15일 만에 200만 명에 도달했고 또 이로부터 6일 만에 300만 명에 육박한 것입니다. <br /> <br />신규 발생 유형으로 보면 국내 발생이 16만 3,414명, 해외 유입 환자는 152명인데요. <br /> <br />주목할 점은 확진자 발생 지역이 서울 등 수도권 비중이 57%이고 비수도권은 43%로 이전과 달리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거의 비슷한 수준이어서 확산세는 전국적인 양상입니다. <br /> <br />신규 확진자 규모는 검사 건수가 크게 감소하는 주말과 휴일을 지나 검사 건수가 회복되는 주중으로 접어들면 훨씬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 <br />이달 말이나 내달 중순 사이 최대 20만∼33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이 나온 가운데 방역 당국은 다음 달 중순즘 신규 확진자가 25만 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br /> <br /> <br />확진자 16만 명대가 계속되고 있는데 환자 피해 규모는 어떤가요? <br /> <br />[기자] <br />위중증 환자 역시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요. <br /> <br />20명 증가해 663명으로 사흘째 6백 명대입니다. <br /> <br />위중증 환자가 늘면서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높아져 어제(26일)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4.9%로, 전날보다 0.9%포인트 올랐습니다. <br /> <br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전날보다 0.1%포인트 낮은 41.4%로 큰 변동이 없었습니다. <br /> <br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49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7,944명으로 8천 명에 육박했고 누적 치명률은 0.27%입니다. <br /> <br />병원에 가지 못하고 집에서 치료하는 대상자도... (중략)<br /><br />YTN 김상우 (kimsang@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227115855590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