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br />일일 확진자가 13만 명 이상 그리고 재원 중인 중환자는 1200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유행의 정점 시기는 3월 초부터 중순까지 폭넓게 예측되었으며 유행 규모 또한 18만 명대에서 35만 명대까지 다양한 가능성이 제시되었습니다. <br /> <br />주기적으로 유행 상황을 예측하고 이 결과에 따라서 유행에 대비하는 데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주간 발생 현황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br /> <br />지난 1월 3주부터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화 되면서 확진자 수는 급속하게 증가하여 2월 4주에는 97만여 명이 확진이 돼서 5주간 25배 정도의 확진자가 증가하였습니다. <br /> <br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의 낮은 중증도와 높은 3차 접종률로 위중증 확진자와 사망자는 3배 정도 증가한 상황입니다. <br /> <br />가장 최근에 분석한 중증화율은 2월 첫째 주 1주에 발생한 확진자에 대해서 추후 추적조사를 한 결과 중증화율은 0.19%, 치명률은 0.08%로 델타 변이 유행이 진행되었던 작년 11월, 12월에 비해 낮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br /> <br />하지만 최근 들어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중증 병상 및 치료제 등 중증화 예방조치를 강화하면서 예의주시하도록 하겠습니다. <br /> <br />최근 1주간의 하루 평균 재원 중인 위중증환자 수는 평균 541명이었고 확진자 발생은 총 541명으로 전 주 대비 57% 정도가 증가해서 3주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br /> <br />연령군별 사망자는 2월 4주의 사망자 중에 60대 이상이 95%로 가장 많았으며 특히 최근 5주간 60대 이상의 사망자의 50.7%는 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1차 접종을 한 대상자였습니다. <br /> <br />다음은 위험요인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br /> <br />먼저 확진자 급증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확진자 급증으로 의료진 또는 소방관 등 사회필수인력의 격리자가 증가하고 있고 이러한 누적된 확진자의 영향으로 신규 위중증, 사망자가 지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br /> <br />정부는 관리체계를 개선하기 위해서 3월 1일부터는 동거인에 대한 관리를 수동감시로 전환하고 격리통지서 등을 문자나 SNS 등으로 전송하는 등 관리체계를 개선해서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하겠고 중앙부처의 행정인력의 파견을 통해서 확진자 급증 상황에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br /> <br />또한 위중증 환자 증가에 대비해서 중증과 준중증 병상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필요 인력을 확보하는 등 병상 운영을 내실...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1&key=20220228141752066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