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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도, 푸틴도 놀라게 한 우크라이나 국민들 / YTN

2022-02-28 1 Dailymotion

■ 진행 : 박석원 앵커 <br />■ 출연 : 호준석 / 국제부 기자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 앵커 : 애초에 러시아의 전략은 속전속결이었는데 이러한 전략이 큰 벽에 부딪혔습니다. 우크라이나의 항전도 거세지고 있다고요? <br /> <br />◆ 기자 : 국제사회가 깜짝 놀라고 있죠, 사실. 푸틴도 놀라고 있고 우크라이나 국민들 스스로도 놀라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설명드리는 것보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한번 들어보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br /> <br />[세르기 / 우크라이나 자원입대자 : 키예프로 가는 기차표를 샀습니다. 꼭 돌아가야 합니다. (러시아와 싸우고 싶나요?) 러시아와 싸우고 싶습니다. 드미트리야, 키예프로 가는 열차를 타기 위해 역에 왔다. 난 돌아간다. 반드시 돌아가야 한다. 꼭 다시 만나자.] <br /> <br />[다리아 / 드니프로 시민 : 처음엔 정말로 무서웠어요. 하지만 지금은 죽을 각오로 싸울 준비가 됐습니다.] <br /> <br />[세르게이 / 드니프로 시민 : 우크라이나인 한 명은 적어도 일곱 명의 러시아 군인보다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br /> <br />[율리아 / 우크라이나인 : 저는 싸우고 싶습니다. 그리고 고국 우크라이나에서 살고 싶습니다.] <br /> <br />[페트로 포로셴코 / 우크라이나 전 대통령 : 이곳은 우리 땅이고, 우리의 나라입니다. 푸틴은 이곳에서 할 일이 없습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에서 떠나길 바랍니다.] <br /> <br />◆ 기자 : 우크라이나 국민들 지금 13만 명이 자원입대를 했다고 합니다. 놀라운 숫자입니다. 우크라이나 인구가 4300만 명 정도거든요. 그중에 18만 명 정도가 실전 전투 훈련을 해 본 적이 있다고 합니다. <br /> <br />그러니까 워낙 오래전부터 이런 상황이 어느 정도는 심리적으로나 실질적으로나 대비가 돼 있었다는 얘기죠. 여기에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바로 젤렌스키 대통령입니다. <br /> <br />처음에는 코미디언 출신이다라는 것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녔었는데 지금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외신들이 우크라이나의 처칠이 되어가고 있다고 평가할 정도이고 본인이 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한테 필요한 건 피신이 아니라 실탄이다. 미국이 집중 표적이 될 테니까 피신하라고 권유를 했는데 이걸 거부했다는 거죠. <br /> <br />그래서 서방에서는 우크라이나 전문가인 예일대 스나이더 교수는 지금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 이... (중략)<br /><br />YTN 호준석 (junes@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0228143737093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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