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날이 이제 9일, 한자릿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br /> <br />오늘도 각 당 대선 후보들은 고향과 외가 등 연고지를 찾는가 하면 중도층과 청년 표심을 집중 공략하며 막판 유세에 열을 올렸습니다. <br /> <br />YTN은 오늘부터 선거가 끝날 때까지 여의도 정치의 상징, 국회의사당 앞 스튜디오에서 각 후보들의 움직임과 선거 상황 시시각각 전해드립니다. <br /> <br />국회 스튜디오 연결해봅니다. 나연수 기자! <br /> <br />[기자] <br />네, 여기는 YTN 국회 스튜디오입니다. <br /> <br /> <br />나 기자 뒤로 국회의사당이 훤히 보입니다. <br /> <br />오는 3월 9일 이후, 국회에서 집권당의 지위를 차지하게 될 정당은 어디일까요? 현재 집권당인 민주당 이재명 후보 유세 상황부터 살펴볼까요? <br /> <br />[기자] <br />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경북 안동이 고향인, 경북 출신 첫 민주당 후보죠. <br /> <br />오늘 포항을 시작으로 대구·경북 집중 유세에 나섰습니다. <br /> <br />故 박태준 포스코 초대 회장을 언급하며 지도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무능한 후보'로 깎아내렸는데요, <br /> <br />유세 연설 들어보시죠. <br /> <br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포항제철도 사실 그 걸출한 경영자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겠죠. 또 포스코 대학을 만드는, 포스텍도 결단 아닙니까. 이게 리더의 자질과 역량입니다. 국정을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모르는 게 자랑이 아니에요. 머리를 빌려도 빌릴 머리라도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 <br /> <br />이 후보는 경주 유세에서는 제3의 선택이 가능한 진짜 정치교체를 하자며, 이것은 이재명의 주장이고 안철수의 꿈이고 심상정의 소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어제 민주당이 국민통합을 위한 정치개혁안을 당론으로 채택한 데 이어 야권 단일화 결렬 틈새를 노린 통합 행보를 가속하고 있고요. <br /> <br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산업화 성과를 평가했고, 저녁에는 고향인 안동에 이어 윤석열 후보가 어제 단일화 관련 기자회견으로 유세를 취소한 영주를 찾아갑니다. <br /> <br /> <br />이재명 후보는 '고향'으로 갔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도 특별한 연고를 앞세운 유세 행보를 보였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윤석열 후보는 외가인 '강릉'이 있는 강원도 집중 유세에 나섰습니다. <br /> <br />첫 유세지인 동해시에서는 동해를 물류와 관광 거점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지역 맞춤형 공약을 내놨고요. <br /> <br />접경 지역이다 보니 최근 ... (중략)<br /><br />YTN 나연수 (ysna@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228175412006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