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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방역패스 전면 중단...확진자 가족 격리도 면제 / YTN

2022-02-28 0 Dailymotion

식당과 카페, 노래방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적용되던 방역 패스가 내일(1일)부터 중단됩니다. <br /> <br />예방접종률이 높아져 실효성은 떨어지고 법정 소송 등 논란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br /> <br />확진자 동거 가족의 격리 면제도 적용됩니다. <br /> <br />보도에 정유신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식당과 카페, 노래방 등에 들어갈 때 찍어야 했던 QR 코드, 내일(1일)부터는 필요 없습니다. <br /> <br />정부가 다중이용시설 11종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br /> <br />[전해철 / 행정안전부 장관 : 이번 조치로 고위험군 확진자 관리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되어, 현장의 오미크론 대응 역량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식당과 카페는 물론,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과 PC방 등 11종 다중이용시설 전체입니다. <br /> <br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은 물론 50인 이상 대규모 행사에도 방역패스가 중단됩니다. <br /> <br />4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던 청소년 방역 패스도 모두 중단됩니다. <br /> <br />당국은 방역 패스용 음성확인서 발급으로 보건소 업무에 과부하가 걸린 것을 감안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현재 12살 이상 백신 접종 완료율은 94.2%로, 미접종자가 5.8%에 불과해 방역 패스 실효성이 크지 않다는 점도 고려했습니다. <br /> <br />[박 향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예방접종률이 향상돼서 방역 패스의 필요성에 대한 논란과 갈등이 커지고, 또 사회적 연대가 약화되고 있는 문제도 고려했습니다.] <br /> <br />그동안 방역 패스의 유효성과 형평성 등에 논란이 많았지만, 방역 당국은 최근까지도 필요성을 강조해 왔습니다. <br /> <br />하지만, 법원 결정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 방역 패스가 중단되자 불균형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쩔 수 없다는 판단입니다. <br /> <br />[이혁민 /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과 교수 : 지금처럼 이렇게 모든 밀접 접촉자나 확진자들이 풀려나는 상황이면 사실 방역 패스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저도 생각을 하거든요.] <br /> <br />방역 패스 중단과 함께 확진자 동거 가족에 대한 격리 면제도 시행됩니다. <br /> <br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확진자 가족은 3일 안에 PCR 검사, 7일째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자율적으로 생활하면 됩니다. <br /> <br />정부는 이 같은 조치로 보건소 현장에서 고위험군 확진자 관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br /> <br />YTN 정유신입니다. <br /> <br /> <br /> <br />※ '당신의 제보가 ... (중략)<br /><br />YTN 정유신 (yusi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228183249942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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