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오징어 게임' 이정재·정호연 미 배우조합 남녀주연상

2022-02-28 1 Dailymotion

'오징어 게임' 이정재·정호연 미 배우조합 남녀주연상<br /><br />[앵커]<br /><br />'오징어 게임'의 이정재와 정호연이 미국 배우조합상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동반 수상했습니다.<br /><br />앞서 영화 '기생충'과 '미나리'의 배우들이 배우조합상을 받았지만 한국 드라마 배우들이 수상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br /><br />박효정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 "이정재!"<br /><br />'오징어 게임'의 이정재가 제28회 미국 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의 주인이 됐습니다.<br /><br /> "많이 써왔는데 읽지는 못하겠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오징어 게임'을 사랑해주신 세계 관객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br /><br />정호연도 여우주연상을 차지하며 '오징어 게임'의 두 배우가 연기상을 동반 수상했습니다.<br /><br /> "배우가 되고 싶다는 꿈을 꿨었고, 지금 이 자리에 와있다는 거 자체가 정말 영광이고…"<br /><br />2020년 '기생충'이 영화 부문 앙상블상을 받았고, 지난해 윤여정이 '미나리'로 영화 부문 여우조연상을 받은 데 이어 3년 연속 올린 쾌거입니다.<br /><br />특히, 한국 배우가 TV 드라마로 미국 배우조합상 남녀주연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의미가 남다릅니다.<br /><br />'오징어 게임'은 대상격인 앙상블상 후보에도 올랐지만 수상하지는 못했고, TV드라마 스턴트 부문 앙상블상을 추가하면서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br /><br />미국 배우조합 시상식은 영화와 TV드라마에서 활약하는 미국 내 모든 배우들이 동료에게 주는 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습니다.<br /><br />시상식에는 황동혁 감독을 비롯한 '오징어 게임' 배우들이 함께 참석해 기쁨을 나눴습니다.<br /><br />'오징어 게임'은 지난해 고담어워즈에서 작품상을 수상했고, 올해 초 골든글로브에선 배우 오영수가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br /><br />올가을 예정된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의 에미상 주요 부문 후보 입성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bako@yna.co.kr)<br /><br />#이정재 #정호연 #배우조합연기상<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