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대선 9일 남았다고 전해드렸지만, 사전투표 까진 불과 4일 남았습니다. <br> <br>과거 사전 투표에서 강세를 보여온 민주당 뿐 아니라, 국민의힘까지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br> <br>사전투표 기세가 본투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건데요. <br> <br>사전투표율이 30% 넘을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br> <br>최선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현장음] <br>"경제 일꾼 사전투표, 나를 위해 사전투표" <br> <br>더불어민주당은 오는 3월 4일부터 이틀간 실시되는 사전투표 일정을 알리며 홍보전에 나섰습니다. <br><br>이재명 후보 기호 1번에 개인 사진을 넣어 포스터를 만들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는가 하면 사전투표 인증샷 릴레이 캠페인도 시작했습니다.<br><br>민주당 관계자는 "통상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민주당에 유리했다"며 "이번주 모든 유세장에서 사전투표를 독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br> <br>[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br>"3월 4일, 5일 투표하시고 투표하실 때도 여러분의 운명이 어느 것이 더 나을 것인지, 보고 잘 골라서 투표하시고. 나를 위해 투표하자." <br> <br>사전투표에 소극적이던 국민의힘도 달라졌습니다. <br> <br>오늘부터 선거대책본부 회의장 배경 문구를 '윤석열도 사전투표 하겠습니다'로 교체하고 SNS 홍보도 강화했습니다. <br><br>"사전투표 해주십시오. 저도 첫날 사전투표 하겠습니다." <br> <br>국민의힘은 사전투표를 해야 선거에 이긴다며 지지층에 호소하고 있습니다. <br> <br>[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br>"여러분, 당일 투표만 해서는 이길 수 없습니다. 선거날에 코로나 확진자가 수십만이 나온다고 발표해서 <br> <br>여러분들 당일날 투표 못하게 막을 수 있습니다." <br> <br>대선 당일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면 국민의힘에 우호적인 20대와 60대 이상 투표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깔렸습니다. <br> <br>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모두 사전투표 첫날인 4일 투표를 검토 중입니다. <br> <br>선관위는 14명의 후보 이름이 적힌 투표 용지 인쇄에 들어갔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 <br> <br>영상취재: 김찬우 <br>영상편집: 이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