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다음 달 9일 대통령 선거일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만 명 이상, 위중증 환자는 천200명 이상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br /> <br />이는 국내외 연구진이 지난 23∼24일 수행한 향후 발생 예측을 종합한 것이라고 정 청장은 설명했습니다. <br /> <br />정 청장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현 코로나19 유행 상황의 정점은 다음 달 초부터 중순까지로 폭넓게 예측됐다면서 유행 규모는 하루 최대 18만 명대에서 35만 명대까지 다양한 가능성이 제시됐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또 다음 달 16일에서 31일 사이에 위중증 환자는 1,700명에서 최대 2,75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방역 당국은, 지난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에서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의 위험도를 모두 '높음' 단계로 평가했습니다. <br /> <br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화에 따라 확진자 발생이 급증하고 신규 위중증 환자가 증가 추세에 있지만, 낮아진 중증화율과 중환자 병상 확충으로 중환자 중심의 의료대응 역량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평가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이동우 (dw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228150034688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