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중앙산불대책방지본부는 경남 합천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함에 따라 어제(28일) 오후 5시 30분을 기해 '산불 3단계'를 내렸습니다. <br /> <br />산불 3단계는 관할기관뿐만 아니라 인접 기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하는 대응 단계입니다. <br /> <br />소방청은 어제 오후 6시 30분을 기해 주변 시도의 소방력을 동원하는 '동원령 1호'를 발령했습니다. <br /> <br />앞서 어제 오후 2시 8분께 합천군 율곡면 노양리 한 야산에서 난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경북 고령군 쌍림면 신촌리까지 번졌습니다. <br /> <br />현재 합천과 고령 등에 주민 200여 명이 대피했고, 고령 지역 요양원과 요양병원 입소자와 환자도 안전한 장소로 대피했습니다. <br /> <br />화선의 길이는 5km 정도이고, 확인된 피해 면적은 경남 180ha, 경북 120ha 등 300ha에 이릅니다. <br /> <br />다행히 이번 산불 현장과 합천 해인사까지는 거리가 다소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지환 (kimjh0704@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20301000311745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