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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따뜻하지만 건조"…가뭄·산불 심화 우려

2022-03-01 0 Dailymotion

"올봄 따뜻하지만 건조"…가뭄·산불 심화 우려<br /><br />[앵커]<br /><br />매서운 한파가 잦았던 겨울과 달리 올봄은 예년보다 따뜻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맑은 날씨가 많은 가운데 비가 적게 내릴 것으로 예상돼 가뭄과 산불 위험은 더욱 고조될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br /><br />김재훈 기상 전문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매서운 추위를 이겨내고 꽃망울을 활짝 터트린 매화.<br /><br />가지마다 수 놓은 하얀 꽃잎이 봄 소식을 전합니다.<br /><br />2월 하순까지 이어진 동장군의 심술에 올해 남녘의 매화는 작년보다 10일가량 늦게 개화했습니다.<br /><br />하지만 이달부터는 날씨가 반전하면서 올봄은 예년보다 더 따뜻할 것이란 전망입니다.<br /><br />3월과 4월, 5월 모두 평년과 비슷하거나 따뜻할 확률이 80%로 예측됐습니다.<br /><br />특히 3월은 예년보다 이상고온 일수가 더 많을 확률이 50%에 달했습니다.<br /><br />북대서양 진동(NAO)이라 불리는 큰 규모의 대기순환이 한반도 쪽으로 파동을 전파해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를 유도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또 겨우내 티베트에 많은 눈이 쌓였는데, 통계적으로 티베트에 적설이 많으면 우리나라 봄철은 따뜻한 경향이 나타납니다.<br /><br /> "양(+)의 북극 진동과 양의 북대서양 진동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돼 극지역의 한기는 차단되고 우리나라는 주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습니다."<br /><br />올봄 비는 예년보다 적게 내려 가뭄은 더욱 심화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최근 3개월 전국 강수량은 평년의 10% 안팎 수준, 특히 영남은 50년 만의 겨울 가뭄을 겪고 있습니다.<br /><br />예년보다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철 대형 산불위험도 더욱 고조될 전망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kimjh0@yna.co.kr)<br /><br />#매화 #올봄_따뜻 #가뭄 #대형산불<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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