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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3주년…소녀상 옆 日 규탄 집회

2022-03-01 0 Dailymotion

3·1운동 103주년…소녀상 옆 日 규탄 집회<br /><br />[앵커]<br /><br />3·1운동 103주년을 맞아 일본의 식민지배를 규탄하고 사죄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br /><br />평화의 소녀상 앞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덕재 기자.<br /><br />(네, 평화의소녀상 앞입니다)<br /><br />궂은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인 것 같은데요, 현장 소식 전해주시죠.<br /><br />[기자]<br /><br />네, 3·1운동 103주년 기념 행사가 열리고 있는 현장에 나와있습니다.<br /><br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이 설치된 곳인데요.<br /><br />일본의 식민지배를 비판하는 의미를 담은 소녀상 바로 옆 곳곳에 3·1운동의 상징인 태극기가 놓여졌습니다.<br /><br />오늘(1일) 집회는 정의기억연대와 강제동원 문제해결과 대일과거청산을 위한 공동행동, 전국민중행동 등이 모여 진행됐습니다.<br /><br />오늘(1일) 아침 이른 시간부터 수십명이 모여 행사를 준비했는데요.<br /><br />정의연과 단체들은 100년이 지난 지금도 일본이 식민지 통치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br /><br />그 예로 최근 일본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록 추진을 비판했습니다.<br /><br />단체들은 "군함도에 이어 조선인 강제동원의 현장이었던 사도광산을 세계유산에 등록하겠다는 것은 역사를 왜곡하는 것이고, 그 이전에 진정한 사과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br /><br />이밖에도 "일본군 성노예 문제, 강제징용노동자 문제에 대해서도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을 하지 않고 있고, 내년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을 위한 계획도 진행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br /><br />현장 주변에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경찰 인력도 배치됐습니다.<br /><br />집회는 물리적 충돌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br /><br />지금까지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 (DJY@yna.co.kr)<br /><br />#소녀상 #일본대사관 #삼일절<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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