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후보직 사퇴…"李 위해 운동화 끈 묶겠다" <br />야권 단일화 여전히 안갯속…내일이 사실상 데드라인 <br />모레 사전투표 뒤엔 효과↓…安, 특별한 입장 변화 없어 <br />오늘 저녁 마지막 대선 후보 법정 TV토론<br /><br /> <br />대선이 꼭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초박빙 판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막판 최대 변수인 야권의 단일화 문제는 진전이 없는 가운데,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는 사퇴를 공식 발표하고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단일화했습니다. <br /> <br />오늘 저녁에는 마지막 법정 TV토론이 열립니다. <br /> <br />YTN 국회 스튜디오 연결해 선거 상황 알아봅니다. 부장원 기자! <br /> <br />[기자] <br />네, YTN 국회 스튜디오입니다. <br /> <br /> <br />우선 후보 단일화 상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br /> <br />모레(4일)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되는데 여권에서 단일화가 먼저 이뤄졌네요. <br /> <br />[기자] <br />네 그렇습니다. <br /> <br />어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정치교체 공동선언을 한 새로운 물결 김동연 후보가 조금 전인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직을 사퇴했습니다. <br /> <br />김 후보는 '기득권 정치 타파'의 불씨가 들불로 번져가도록 오늘부터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다시 운동화 끈을 묶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투표용지는 이미 인쇄가 됐기 때문에 사전투표 당일에는 투표소 앞에 김동연 후보의 사퇴가 공지됩니다. <br /> <br />반면 야권 단일화는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br /> <br />윤석열, 안철수 후보 측 사이에 물밑접촉은 이뤄지고 있는데 뚜렷한 상황 변화는 감지되지 않고 있습니다. <br /> <br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내일을 넘기면 사실상 단일화는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인데요. <br /> <br />모레 사전투표가 시작된 뒤에는 단일화가 이뤄지더라도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br /> <br />안철수 후보는 어제 중요 어젠다를 논의하기 위해서라면 누구든 만날 수 있다, 이렇게 여지는 열어뒀는데 역시 원론적 수준이었습니다. <br /> <br />3·1절 기념식에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굳은 표정으로 악수하는, 상징적인 장면도 포착되기도 했죠. <br /> <br /> <br />대선이 꼭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고, 모레부터 사전투표도 시작하는 만큼 여야의 공방도 가열되는 모습이죠?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br /> <br />종이 한 장 차이의 초박빙 구도 속에서 막판 기 싸움, 어느 때보다 치열합니다. <br /> <br />내일(3일) 여론조사 공표 금지 전까지 최대한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사활을 건 모습인데요. <br /> <br />민주당 우상호 ... (중략)<br /><br />YTN 부장원 (boojw1@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302102457444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