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놓고 갈라진 남북…"강력규탄" vs "미 패권정책 탓"<br /><br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를 놓고 남북이 유엔을 무대로 치열한 논리대결을 벌였습니다.<br /><br />양측은, 현지시간으로 1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유엔 긴급특별총회 2일 차 회의에서, 상반된 입장을 보였습니다.<br /><br />조현 주유엔 한국대사는 "러시아의 무력 침공을 강하게 규탄한다"며 "우크라이나의 주권, 독립, 영토보전을 존중한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반면 김성 주유엔 북한대사는 "우크라이나 위기의 근본 원인은 다른 나라들을 향한 고압적이고 독단적인 태도에 심취한 미국과 서방의 패권 정책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br /><br />#유엔긴급특별총회 #남북 #우크라이나<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