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의 김효주가 내일(3일) 싱가포르에서 개막하는 'HSBC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로 시즌을 시작합니다. <br /> <br />세계 랭킹 1위 고진영과 이 대회에서 두 번이나 우승했던 골프여제 박인비도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섭니다. <br /> <br />보도에 김상익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지난해 이 대회에서 5년 3개월 만에 LPGA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서 부활을 알린 김효주. <br /> <br />김효주는 강도 높은 겨울 훈련을 소화했다며 시즌 첫 출전 대회지만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br /> <br />[김효주 / LPGA 통산 4승, 세계 12위 : 살짝 긴장도 되고 설레는 마음도 있는데 오프 시즌 때 너무 운동도 많이 하고 연습도 나름 스스로 만족스러운 연습을 했기 때문에 뭔가 긴장보다는 올해는 자신감이 더 있을 것 같고….] <br /> <br />2015년과 2017년 챔피언 박인비도 출격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br /> <br />특히 2015년 우승 때 72홀 연속 노 보기 무결점 플레이로 정상에 오른 대회인 데다 평소보다 일찍 시즌을 시작해 3개 대회를 치른 만큼 몸 상태도 최상입니다. <br /> <br />[박인비 / LPGA 통산 21승, 세계 6위 : 이번 주가 진정한 시즌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추억이 많은 이곳에 다시 와 기쁘고, 경기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r /> <br />지난해 3년 연속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에 오른 세계 랭킹 1위 고진영도 이번 대회로 시즌 시작을 알립니다. <br /> <br />11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 중인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 전례 없는 15라운드 연속 60대 타수 신기록에도 도전합니다. <br /> <br />[고진영 / LPGA 통산 12승, 세계 1위 : 3개월 동안 많은 준비를 했다고 생각하고,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이번 시즌을 통해서 더 나은 제가 되도록 많은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는 시즌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br /> <br />총 66명의 선수가 4일간 컷오프 없이 우승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이 밖에 김세영과 유소연, 이정은, 전인지 등이 한국 선수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br /> <br />YTN 김상익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김상익 (si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20302173227213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