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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어둠 새벽으로 이끈 선각"…故 이어령 전 장관 영결식

2022-03-02 2 Dailymotion

"시대 어둠 새벽으로 이끈 선각"…故 이어령 전 장관 영결식<br /><br />[앵커]<br /><br />고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의 영결식이 오늘 오전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엄수됐습니다.<br /><br />유족과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습니다.<br /><br />박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br />지난달 26일 별세한 고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의 영결식이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엄수됐습니다.<br /><br />문화체육관광부장으로 치러진 영결식에는 유족들과 문화계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했습니다.<br /><br /> "전통과 현대를 동시에 끌어안으며 미래에 대한 남다른 혜안을 제시해주셨던 고 이어령 장관님, 장관님이 계셨기에 오늘날 문화강국 대한민국이 가능했습니다."<br /><br />문학적 동반자로 고인과 60년을 함께한 이근배 전 예술원 회장은 "한 시대의 어둠을 새벽으로 이끈 선각자"라 칭하며 영전에 헌시를 올렸습니다.<br /><br /> "선생님은 이 땅의 한 시대의 어둠을 새벽으로 이끈 선각이시며 실천가이셨습니다. 20세기 한국의 뉴 르네상스를 떠받친 메디치로 영원히 새겨질 것입니다."<br /><br />영결식에는 고인의 생전 영상이 상영돼 그리움을 더했고,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벽에는 "애초에 있던 그 자리로 돌아간다" 등 고인이 남긴 말들을 띄워 애도했습니다.<br /><br />1933년 충남 아산에서 출생한 고인은 문학평론가, 언론인, 교수 등으로 활동한 대표 석학이자 우리 시대 최고 지성으로 불렸습니다.<br /><br />스스로를 '이야기꾼'이라 칭하며 문학 평론 외에도 소설, 희곡, 문명 비판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저서로 대중과 함께했습니다.<br /><br />한 세기 가까운 시간 동안 얻은 수많은 직함보다 그저 선생님으로 불리길 좋아한 고인.<br /><br />마지막 저서 '메멘토 모리'처럼 평안한 안식에 들어갔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bako@yna.co.kr)<br /><br />#이어령 #시대의지성 #메멘토모리<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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