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안타까운 노동자 사망 사고가 또 발생했습니다. <br /> <br />이번에도 위험한 작업을 혼자 하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br /> <br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문석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사고가 난 곳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1냉연공장입니다. <br /> <br />새벽 5시 40분쯤 대형 도금 용기 안으로 50대 직원이 넘어졌습니다. <br /> <br />도금용 아연을 녹이는 곳으로 용기 안 온도가 섭씨 450도를 넘었습니다. <br /> <br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가 출동했지만 직원은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br /> <br />CCTV를 확인한 경찰은, 도금 용기 위쪽 발판에서 망치와 끌로 슬러지 처리 작업을 하다 사고가 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결국, 이번에도 위험한 작업을 혼자 하다가 벌어진 사건이었습니다. <br /> <br />심지어 공장 측은, 사람이 빠진 줄 모르고 있다가 도금 용기에서 연기가 나자 처음에 화재 신고를 접수한 거로 드러났습니다. <br /> <br />[박노술 / 당진경찰서 수사과장 : 밖에 있던 분이 (용기에서) 김이 나니까 불 난 줄 알고 119에 화재 신고를 했더라고요. 그러다 나중에 와서 보니까 돌아가신 분이 있고 해서 119, 112에 또 신고했더라고요.] <br /> <br />사고가 난 공장에서는 지난 2018년에도 도금 용기 안전사고로 1명이 크게 다친 일이 있었습니다. <br /> <br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회사 측의 안전 조치 위반사항을 조사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과 특별근로감독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br /> <br />현대제철은, 소중한 인명이 희생돼 고개 숙여 애도 드리며, 사고가 재발하지 않게 대책과 안전 점검 진행을 약속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하지만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지난 6년 동안 매해 안전사고로 노동자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br /> <br />YTN 이문석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이문석 (mslee2@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20302184350493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