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패스 사라진 식당가…'영업 제한시간'도 풀릴까<br />[뉴스리뷰]<br /><br />[앵커]<br /><br />방역패스 해제 이후, 직장인들의 첫 출근날, 식당과 카페 등에서는 QR코드 인증 단말기는 자취를 감췄습니다.<br /><br />방역 피로감 속에서 시민과 자영업계 모두 환영하는 분위기인데요,<br /><br />영업제한 시간 연장이나 해제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br /><br />조한대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식당 출입문을 열고 들어온 손님들이 바로 테이블로 직행합니다.<br /><br />식당 카운터 위에 놓여있던 QR코드 인증용 휴대전화는 자취를 감췄습니다.<br /><br />방역패스가 해제된 이후, 직장인들의 평일 출근 첫날의 모습입니다.<br /><br />삼일절을 기점으로 달라진 식당 출입 방식에 직장인들은 번거로움이 사라졌다며 환영하는 입장을 보였습니다.<br /><br /> "QR코드를 굳이 그전에 왜 찍어야 되는지 사실 이게 과연 효과가 있을까 그래서 없어진 것은 괜찮다고 보고요."<br /><br />최근 확진자 폭증 때문에 염려스럽긴 하지만, 방역 피로감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br /><br /> "불안한 부분이 당연히 있긴 한데 사실 코로나가 확산된 지 벌써 수년이 돼서 방역패스 해제하는 게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이해…"<br /><br />자영업자의 마음도 손님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br /><br /> "일해야지 그거 방역패스 QR코드 찍는 거 확인해야지 이러니깐 지장이 많았죠. 지금은 안 하니깐 너무 원활하고…"<br /><br />하지만 일각에선 오미크론 확산이 거세지고 있는 시점에서 방역패스 중지는 성급한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br /><br />카페, 식당 등 자영업계에서는 방역패스 중지보다는 영업시간 제한 해제가 더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br /><br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co.kr)<br /><br />#방역패스 중단 #방역패스 해제 #QR코드 인증 #방역 완화<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