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br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의회에서 취임 후 첫 국정연설을 했습니다. <br /> 62분간 연설 대부분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에 대한 비난과 제재였습니다. <br /> 우리나라와 중국에 대한 언급도 있었는데, 워싱턴에서 최중락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br /><br /><br />【 기자 】<br /> "미 합중국 대통령입니다." <br /><br />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이후 첫 국정연설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에 대한 비난으로 시작됐습니다.<br /><br />▶ 인터뷰 : 바이든 / 미국 대통령<br />- "푸틴의 전쟁은 계획적이고 이유가 없었습니다."<br /> <br /> 대통령이라는 존칭 없이 푸틴을 '독재자', '부패한 지도자'로 부르며 심각한 오산으로 장기적으로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도 경고했습니다. <br /><br /> 특히, 국제사회가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우리나라를 포함해 제재에 동참한 나라들을 하나하나 언급했습니다. <br /><br />▶ 인터뷰 : 바이든 / 미국 대통령<br />- "27개국으로 구성된 유럽연합,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