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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대면·입원 병원 확대...확진 산모 일반병원 분만 추진 / YTN

2022-03-02 0 Dailymotion

코로나19 확진자가 22만 명에 육박하면서 어린이 환자도 덩달아 늘고 있습니다. <br /> <br />정부는 의사 표현이 어려운 소아 확진자 대면 진료 병원을 확대하고, 확진 산모가 일반 병원에서 분만할 수 있도록 의료계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br /> <br />이형원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신규 환자가 22만 명에 육박한 가운데 18살 이하 소아·청소년 확진자도 급증했습니다. <br /> <br />전날보다 만6천 명 넘게 늘어난 5만2천 명대로 9살 이하 확진자가 절반에 달했습니다. <br /> <br />이들 환자는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으로 보호자가 아이 상태를 살펴야 합니다. <br /> <br />문제는 성인만큼 의사 표현이 능숙하지 않아 전화 진료만으로는 치료에 한계가 있다는 겁니다. <br /> <br />정부가 확진된 어린이를 대면 진료할 수 있는 전담병원을 지정한 이유입니다. <br /> <br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운영하는 아동병원을 중심으로 26곳이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됐습니다. <br /> <br />모두 1,442병상이 마련됐는데, 일반 환자와 코로나 확진자가 섞이지 않도록 동선을 분리했습니다. <br /> <br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의 명단을 지자체 병상 배정반 등에 신속히 공유하고, 병원들의 요청이 있는 경우에는 일반 공개도 할 예정입니다. 주말에도 소아 확진자들의 대면 진료와 입원치료가 가능하여….] <br /> <br />강원과 제주처럼 거점병원이 없는 곳은 외래진료센터를 방문해야 합니다. <br /> <br />다만, 확진 이후 격리 해제되면 어느 병원에서든 진료받을 수 있는데, 이를 거부하거나 PCR 음성확인서를 요구해선 안 됩니다. <br /> <br />[박 향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이런 행위는) 진료 거부에 따르는 의료법 위반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세부적인 처벌은 어떤 내용인지는 추가로 보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br /> <br />한편 정부는 확진된 임신부가 평소 다니던 병원에서 분만할 수 있도록 의료계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br /> <br />유행 규모가 커지면서 기존 분만 병상으로는 역부족이기 때문입니다. <br /> <br />이에 분만 병상을 확충하는 한편 음압 병상을 갖추지 않은 일반 병원에도 방역관리비용을 포함한 적극적인 보상으로 확진자 분만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입니다. <br /> <br />YTN 이형원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이형원 (lhw9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302231811573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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