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이 원전을 악으로 보고 갑자기 모두 폐기하려 한다는 프레임을 만드는 것은 '의도적 왜곡', '정치화'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늘 SNS 올린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라는 글에서 최근 문 대통령이 앞으로 60년 동안 원전을 주력 기저 전원으로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정치권과 언론에서 논쟁이 심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원전 정책 원칙은 운영 중인 원전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노후 원전의 수면 연장 금지, 대형 원전을 신규로 건설하지 않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br /> <br />박 수석은 단기간에 급격하게 원전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2084년까지 약 60년 동안에 걸쳐 서서히 비율을 줄이고 재생에너지 등의 비율을 높여나간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이어 '에너지 믹스'는 우리 후손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백년대계임에도 과도하게 이념화 정치화되면서 에너지 정책의 미래를 합리적으로 논의하기 어렵게 돼 안타깝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또 이제 프레임에서 벗어나 에너지 정책의 올바른 방향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지혜를 모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303061603784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