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어제보다 2만여 명 줄긴 했지만, 여전히 20만 명에 근접했습니다. <br /> <br />확진자가 늘면서 사망자는 12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명신 기자! <br /> <br />먼저 코로나19 발생 현황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 19 신규 환자는 19만 8천8백3명입니다. <br /> <br />어제보다 2만 명 정도 줄었지만, 여전히 20만 명대에 육박하며 확산 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일주일 전과 비교해 1.2배, 2주 전과는 2.1배, 5주 전과 비교해선 13.7배 많습니다. <br /> <br />확진자가 늘면서 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백28명으로 백14명을 기록했던 지난달 28일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br /> <br />누적 사망자는 8천3백94명입니다. <br /> <br />위중증 환자는 4명 늘어 7백66명입니다. <br /> <br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꾸준히 올라 전국이 전날보다 0.6%포인트 오른 50.7%, 수도권은 전날보다 0.4%포인트 오른 46.3%로 나타났습니다. <br /> <br />재택치료 환자는 85만7천여 명으로 어제보다 3만6천여 명 늘었습니다. <br /> <br />하루 두 번씩 모니터링을 하는 집중 관리군은 12만9천여 명입니다. <br /> <br /> <br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을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기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고요? <br /> <br />[기자] <br />'사적 모임 6명 이하·영업시간 밤 10시'를 골자로 하는 현행 거리두기는 오는 13일까지 유지되는데요, <br /> <br />정부는 오미크론 전파력을 고려할 때 거리두기 강화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 <br />정부는 "현재로서는 확진자 자체를 억제하기보다는 중증이나 사망자를 최소화하는 등 실질적인 피해를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정부는 이러한 판단을 바탕으로 어제와 오늘 이틀간 열리는 일상회복 지원위 회의에서 '거리두기' 조기 조정을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br /> <br />정부는 그동안 거리두기 조정안을 결정할 때마다 일상회복 지원위 논의를 거쳐 금요일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확정해 발표해왔던 만큼 이번에도 의견 수렴을 거쳐 내일 중대본 회의에서 확정해 발표할 가능성이 큽니다. <br /> <br />하지만 거리두기 완화 여부를 놓고는 각계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br /> <br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민생 경제를 담당하는 부처 등에서는 거리두기의 즉각적인 폐지를 주장하고 있는 반면, 방역과 의료 분야에서는 보수적인 대응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사회2... (중략)<br /><br />YTN 최명신 (mscho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303105001837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