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두 후보가 합의한 내용 다시 보겠습니다. <br> <br>공동 인수위, 공동 정부, 그리고 합당까지 들어가 있는데요 <br> <br>당장 선거 유세부터 안 후보가 함께할 계획입니다. <br> <br>두 후보, 무엇을 함께 하게 되는지 김단비 기자가 보도합니다.<br><br>[리포트]<br>윤석열, 안철수 두 후보는 대선 승리를 위해 남은 기간 선거를 함께 치르기로 했습니다. <br> <br>[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 후보] <br>"국민 여러분, 늦어서 죄송합니다. 늦은 만큼, 쉬지 않고 끝까지 확실하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br> <br>안 후보의 윤 후보 유세 참여는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br> <br>[이태규 / 국민의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 <br>"오늘 일정이 굉장히 많으셨는데 그건 조정을 좀 해야 되고 그래서 일단은 우리 캠프 당직자들한테 사정에 대해서 지금 말씀하시고 또 그분들 의견도 좀 듣고" <br> <br>갑작스런 단일화 선언으로 혼란스러워진 국민의당 내부를 먼저 수습하고 유세에 참여하겠다는 취지입니다. <br> <br>[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 후보] <br>"그분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반드시 대한민국을 더 좋은 나라로 만드는 제 실행력을 증명해서 그분들께 보답하겠습니다." <br> <br>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인수위원회 운영에서부터 안 후보가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 후보] <br>"함께 정권을 교체하고, 함께 정권을 인수하며, 함께 정권을 준비하고, 함께 정부를 구성하여" <br> <br>안 후보가 윤석열 정부의 공동인수위원장을 맡고, 정부 출범시 내각에 참여하는 방안 등이 벌써부터 거론되고 있습니다. <br> <br>대선이 끝난 직후 합당이 완료되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6월 1일 지방선거를 함께 준비하게 됩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단비입니다.<br> <br>영상취재 한규성 <br>영상편집 조성빈<br /><br /><br />김단비 기자 kubee08@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