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계의 러시아 퇴출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각국 스포츠 장관들도 동참에 나섰습니다. <br /> <br />세계 최고 권위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원도 러시아 대회를 접었습니다. <br /> <br />신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소치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지난 2014년 시작된 포뮬러원 러시아 그랑프리! <br /> <br />푸틴 대통령이 경주용 차를 직접 몰아볼 정도로 애정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아 '푸틴 그랑프리'로도 불렸습니다. <br /> <br />하지만 앞으로는 푸틴이 자국에서 F1 레이스를 직관할 기회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주최 측은 올 시즌 대회를 취소하는 것을 넘어 오는 2025년까지 러시아 대회를 모두 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주요국가 스포츠 정책 수장들 역시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br /> <br />우리나라와 미국 등 26개국 스포츠 장관들은 러시아의 국제경기 개최와 참가권을 박탈하기로 합의했습니다. <br /> <br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스포츠계 '러시아 퇴출'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겁니다. <br /> <br />세계태권도연맹과 국제역도연맹 역시 러시아와 러시아를 도운 벨라루스 선수들을 퇴출했습니다. <br /> <br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인들을 돕기 위한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IOC는 우크라이나의 육상 영웅 붑카에게 자국민들을 도울 인도주의 지원 정책 조정을 맡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br /> <br />보트로 조국을 탈출한 우크라이나의 야스트렘스카는 리옹 오픈 테니스 8강에 진출해 감동과 희망을 전했습니다. <br /> <br />YTN 신윤정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신윤정 (yjshin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20304160333964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