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안보라 앵커, 정지웅 앵커 <br />■ 출연 : 김만주 / 산림청 산불상황실장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오늘 해가 지는 시각이 잠시 뒤인 오후 6시 30분쯤입니다.울진 산불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야간산불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민가와 원전까지 위협하는 상황인데요. 산림청의 김만주 산불상황실장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실장님, 나와 계십니까? <br /> <br />[김만주] <br />안녕하십니까? <br /> <br /> <br />지금 산림당국이 파악하는 현재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br /> <br />[김만주] <br />현재 지금 오늘 11시 17분경에 발생한 산불은 한울원전소가 있는 덕천리까지 지금 불이 확산됐고요. 아울러서 강한 남서풍을 타고 현재는 고포 방향 쪽 즉 삼척 방향 쪽까지 계속해서 확산하고 있습니다. <br /> <br /> <br />이제 산불이 민가까지 위협을 하고 있는데 주민들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져 있는 거죠? <br />[김만주] <br />지금 현재 산불 확산으로 인해서 약 2200세대, 3995명이 인근 초등학교라든지 마을회관 등으로 지금 대피했고요. 계속해서 인명피해나 시설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방어선을 구축 중에 있습니다. <br /> <br /> <br />해가 잠시 후면 집니다. 해가 지면 산불진화헬기 투입이 불가능한 상황인데 밤사이 진화 계획은 어떻습니까? <br /> <br />[김만주] <br />지금 전체 소방 1단계 그리고 산림청에서 운영 중인 진화대원 전 요원들을 현장에 지금 출동시켰으며 인근 군부대까지 다 동원해서 야간에 방어선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br />특히 주택 인근이라든지 주요 시설물 주변으로 야간에 최대한 총력대응을 해서 인명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진화를 할 계획입니다. <br /> <br /> <br />이제 산불이 난 지역이 원전 쪽이랑 가까워서 우려가 되기도 한데요. 원전 쪽 상황 좀 말씀해 주시죠. <br /> <br />[김만주] <br />다행히 지금 현재 원전 쪽은 저희가 방어선을 구축해서 원전 쪽이라든지 원전 북쪽에 있는 변전소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방어선이 구축돼 있고요. 그쪽은 현재까지는 큰 피해는 원전 쪽은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 불이 계속 북쪽으로 이동하는 상태여서 고포 부근이라든지 삼척 부근 그쪽에 특별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br /> <br /> <br />모쪼록 피해가 이어지지 않도록 바라는 마음입니다. 지금까지 산림청 김만주 산불상황실장이었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br /><br />YTN 김진두 (jdkim@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20304175941965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