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9시까지 25만명대 신규확진…또 동시간대 최다<br /><br />[앵커]<br /><br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세를 이어가며 밤 9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5만명에 육박했습니다.<br /><br />하루 만에 다시 동시간대 최다치를 기록했는데요.<br /><br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수 기자.<br /><br />[기자]<br /><br />네, 오늘(4일) 밤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24만 7,792명입니다.<br /><br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던 전날 같은 시간대와 비교해 2,900명 넘게 늘어난 수치입니다.<br /><br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6배, 2주전과 비교하면 2.6배 규모입니다.<br /><br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전체의 57％인 14만 1천여명이 나왔고, 비수도권에서는 10만 6천여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br /><br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남은 시간을 고려하면 내일(5일)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또다시 최다 기록을 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br /><br />거센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주요 방역 지표들도 악화하고 있습니다.<br /><br />위중증 환자는 800명에 육박했고,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50%를 넘어섰습니다.<br /><br />어제 하루 사망자도 사태 이래 가장 많은 186명을 기록했습니다.<br /><br />방역당국은 이달 말 위중증 환자수가 최대 2,700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br /><br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br /><br />#코로나19 #최다_확진 #신규확진<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