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4일) 오후 5시 15분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난 불이 강풍을 타고 대모산으로 옮겨붙었다가 5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br /> <br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점포와 주택 등 11채가 소실돼 이재민 9명이 발생했고 산림 1.5ha 면적이 불에 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r /> <br />소방 관계자는 인근 주민이 전기 레인지로 빵을 데우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며 신고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앞서 소방은 오후 5시 20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대모산으로 불이 번지자 인근 소방서 인력까지 투입하는 대응 2단계로 격상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최재민 (jmchoi@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305001533052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