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 산불 삼척까지 번져…원전·LNG 피해 막아<br />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강원도 삼척까지 번지면서 정부는 중대본을 가동하고, 해당 지역에 역대 4번째 '재난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br /> 울진 한울원전과 삼척 LNG 생산기지 인근까지 불이 근접했지만, 소방당국이 100대에 달하는 장비를 배치해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별다른 피해 없이 막아냈습니다.<br /><br />▶ 강릉·영월에도 산불…대피소에서 '뜬눈'<br /> 강원도 강릉과 영월에서도 각각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헬기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은 인근 대피소에서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br /><br />▶ 전방위 대응 요청…이재민대피소 방문<br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정부와 당에 경북 울진 산불에 대한 전방위적인 대응을 요청하며 오늘 울진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했습니다.<br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어젯밤 울진 산불 이재민대피소를 방문해 주택 복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