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건조특보 속 강릉서도 산불…일부 주민 대피<br /><br />어제(4일) 오후 10시 20분쯤 강원 강릉시 성산면 송암리 영동고속도로 대관령휴게소 주변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br /><br />불이 나자 산림 당국이 200여 명의 인력과 24대의 진화 장비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습니다.<br /><br />하지만 야간인데다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br /><br />현재 강릉에는 건조주의보와 함께 이 일대 산지를 중심으로 강풍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br /><br />불이 나자 송암리 50여 가구 주민들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br /><br />산림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헬기 등을 추가로 투입해 진화에 나설 예정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