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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 원전·삼척 LNG 기지 방어...국가 주요 시설 보호 사투 / YTN

2022-03-05 1 Dailymotion

경북 울진에서 시작해 강원 삼척까지 번진 불은 한때 원전과 천연가스 기지까지 위협했습니다. <br /> <br />산림 당국과 소방 당국은 화마가 국가 주요 시설을 덮치지 않게 하려고 사투를 벌였습니다. <br /> <br />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한울 원자력발전소 위로 헬기가 날아갑니다. <br /> <br />원전까지 파고든 산불을 잡으려 투입된 헬기입니다. <br /> <br />불은 원전에서 10km 넘게 떨어진 곳에서 시작됐지만, 강풍을 타고 손쓸 틈 없이 퍼졌습니다. <br /> <br />소방 당국은 원전 자체 진화대와 함께 불을 끄고, 특수 소방차 등 24대를 투입해 경계에 나섰습니다. <br /> <br />산림 당국도 원전 주변에 산불 차단제까지 뿌리며 방어했습니다. <br /> <br />덕분에 원전은 안전하게 지켰습니다. <br /> <br />다만 송전 선로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에 대비해 원전 출력을 평소의 절반으로 줄였습니다. <br /> <br />[김상조 / 한수원 홍보지원단 미디어소통부장 : 현재 한울 원자력본부에 (원전) 5기는 50%로 출력을 감소하여 발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설비 보상 없이 안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br /> <br />바람을 타고 북동쪽으로 번진 불길은 경계를 넘어 강원도 삼척으로 향하면서 국내 최대 LNG 생산 기지까지 위협했습니다. <br /> <br />밤사이 LNG 기지 2km 주변까지 불이 퍼졌지만, 소방 당국은 장비 80여 대와 대용량 방사포까지 동원해 방어했습니다. <br /> <br />[최병암 / 산림청장 : 주요 시설 방어에 주력해서 다행히 한울원자력발전소와 LNG 가스 저장소와 송전선로의 보호는 성공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br /> <br />강풍이 탄 불길은 주변 산림을 삽시간에 집어삼키고, 국가 주요 시설까지 위협한 상황. <br /> <br />소방당국과 산림 당국은 산불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원전과 LNG 기지를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br /> <br />YTN 이윤재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이윤재 (lyj102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20305171743245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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