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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장 푼 호주, 방역 완화에 투표소 '활기' / YTN

2022-03-05 15 Dailymotion

우리나라보다 빠른 시차로 뉴질랜드에 이어 가장 먼저 재외선거가 시작된 호주에서도 투표소를 찾는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br /> <br />제20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멜버른 분관입니다. <br /> <br />호주에서는 멜버른을 포함해 캔버라, 시드니 등 모두 네 개 도시, 다섯 개 투표소에서 재외선거가 진행됐습니다. <br /> <br />[민관기/ 호주 멜버른 : 호주에 온 지 10년이 됐는데 지금까지 빠지지 않고 계속하고 있습니다. 0012 호주에 살지만, 한국 사람이고요. 한국이 잘되는 마음으로 한 표를 행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안륜희·최창일/ 호주 멜버른 : 아직도 조국에 대한 그리움이라든지 한국이 좀 잘됐으면 하는 마음들이 있거든요. 아이들에게도 보여주고 투표권 행사한 것도 보여주고 앞으로 이 투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몸소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br /> <br />사전등록을 마친 호주 내 유권자는 8천여 명, <br /> <br />코로나19 초기 상황에서 열린 2년 전 총선 때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br /> <br />시드니의 한인 밀집 지역과 브리즈번에도 추가 투표소가 사흘 동안 운영됐습니다. <br /> <br />세계 최장 기간 봉쇄를 단행했던 호주가 국경을 열고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 규제를 해제하면서 투표는 비교적 원활하게 진행됐습니다. <br /> <br />[전한일/ 주멜버른 분관 총영사 : 코로나 상황이 최근에 굉장히 호전됐기 때문에 이곳에 계시는 유권자들께서 투표하시는 데 큰 문제는 없고 만약 37.5도 이상의 발열이 있거나 호흡기에 이상이 있으신 분들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서 임시 기표소를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br /> <br />다섯 개 투표소에서 모인 호주 한인 동포들의 소중한 한 표는 시드니 총영사관에 이송된 뒤 외교행낭을 통해 한국에 보내집니다. <br /> <br />호주 멜버른에서 YTN WORLD 윤영철입니다. <br /><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48&key=20220303162440237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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