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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재개된 날…여자배구 코로나로 또 중단

2022-03-05 0 Dailymotion

남자배구 재개된 날…여자배구 코로나로 또 중단<br /><br />[앵커]<br /><br />20일 만에 리그가 재개된 남자배구에서 대한항공이 삼성화재를 완파했습니다.<br /><br />그러나 이번엔 여자배구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터지면서 리그가 다시 멈춰 서게 됐습니다.<br /><br />이대호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코로나로 20일 만에 리그가 재개돼 경기 감각이 떨어진 탓인지 쉬운 공을 어이없이 놓친 대한항공 정지석.<br /><br />그러나 강서브만은 여전했습니다.<br /><br />3세트 중반 3연속 서브 득점을 터트리며 승부의 추를 대한항공 쪽으로 완전히 기울였습니다.<br /><br />링컨이 20점, 정지석이 16점을 올린 대한항공은 삼성화재를 3대 0으로 꺾었습니다.<br /><br />3연승 행진을 이어간 선두 대한항공은 2위 KB손해보험과 격차를 승점 6점으로 벌렸습니다.<br /><br />서브 에이스만 6개를 기록하며 남자부 역대 3번째로 통산 서브 득점 300개 고지를 밟은 정지석은 코로나에 걸렸었다고 말했습니다.<br /><br /> "몸이 좀 아팠고요. 선수들 다 증상이 있는 선수들도 있고 아닌 선수도 있는데 저는 증상이 있었던 쪽이었던 거 같습니다."<br /><br />남자배구가 코로나를 털어내고 기지개를 켠 날, 여자배구는 코로나 집단 감염이 또 터졌습니다.<br /><br />GS칼텍스에서 선수 14명과 스태프 4명을 더해 18명이 확진됐는데, 지난 3일 경기 연기가 결정된 현대건설에 이어 터진 무더기 확진입니다.<br /><br />한국배구연맹은 코로나 대응 매뉴얼에 따라 6일부터 13일까지 여자부 리그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br /><br />리그가 중단되기 전 마지막으로 치러진 여자부 경기에서는 도로공사가 흥국생명을 3대 0으로 잡았습니다.<br /><br />도로공사가 승점 3점을 얻지 못하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할 수 있었던 현대건설은 축포를 리그 재개 이후로 미루게 됐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br /><br />#배구 #대한항공 #삼성화재 #여자배구_코로나<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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