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을 꼭 사흘 앞두고 여야 후보들은 핵심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 <br />역대최고치를 기록한 사전투표율의 유불리 계산도 치열한데, 선관위의 허술한 확진자 투표 관리를 놓고 논란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부장원 기자! <br /> <br />[기자] <br />네, YTN 국회 스튜디오입니다. <br /> <br /> <br />여야 후보들 일정부터 짚어보죠. <br /> <br />대선을 꼭 사흘 앞두고 세 후보 모두 수도권 유세에 집중하죠?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br /> <br />대선 전 마지막 휴일인 오늘 후보들은 나란히 수도권 릴레이 유세로 격돌합니다. <br /> <br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 최대 격전지인 서울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며 나흘째 수도권 공략에 집중하는데요. <br /> <br />오후 1시 반쯤 도봉산 입구 유세를 시작, 성북천 분수광장과 은평구 응암역에서 강북 민심에 지지를 호소합니다. <br /> <br />이어 유동 인구가 많은 신촌과 신림역 거리 유세전으로 2030 청년 민심을 공략하고, 저녁 7시쯤엔 용산역에서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와 합동 유세를 펼칩니다. <br /> <br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도 오늘 오전 서울 강동구와 중구에서 유세를 시작으로 서울과 경기지역을 집중 순회에 나섰습니다. <br /> <br />오후에는 경기도 의정부와 동두천, 파주 등 접경 지역을 돌며 안보 메시지와 정권교체론에 힘을 실을 계획입니다. <br /> <br />이어, 고양과 김포, 부천 유세 후 저녁엔 젊은이들이 많은 금천구에서 유세를 마무리합니다. <br /> <br />정의당 심상정 후보도 오늘 하루 청년층이 많은 서울 연남동과 신림역, 서울대입구역, 이태원, 강남역을 잇따라 찾는데요. <br /> <br />청년주거 안정을 비롯해 청년 문제 해결을 역설하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입니다. <br /> <br /> <br />어제 사전투표율이 36.9%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여야의 유불리 계산도 치열하다고요?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br /> <br />어제 사전투표로 확인된 뜨거운 정치참여 열기가 그대로 본 투표로 이어져, 역대급 대선 투표율이 나타날 경우를 가정해 득실계산이 분주한데요. <br /> <br />민주당은 야권 단일화에 따른 역풍을, 국민의힘은 정권교체 열기를 각각 높은 사전투표율의 주요 원인으로 꼽으며 아전인수식 엇갈린 해석을 내놨습니다. <br /> <br />이번 사전투표율을 놓고 진영 지지층의 총결집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인데요. <br /> <br />그런 만큼 예전과 달리 높은 투표율을 반드시 특정 진영의 유·불리로 단정할 수 없다는 분위기가 ... (중략)<br /><br />YTN 부장원 (boojw1@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306121732267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