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선거 전 마지막 휴일인 6일 서울·경기 지역을 돌며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정, 그중에서도 부동산 문제를 집중 부각했다. <br /> <br /> 피로가 누적돼 쉰 목소리로 연단에 오른 윤 후보는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등을 말할 때면 목소리에 힘을 주었다. 경기도 의정부 유세에서 윤 후보는 “민주당 정권 5년 동안 주택 정책을 28번 고쳐왔는데, (집값을) 잡지 못한 게 무능이라고들 한다. 그런데 이건 무능이 아니라 일부러 그런 것”이라며 “사기행각을 무능으로 살짝 덮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저서를 언급하며 “그 책에 보면 국민이 자기 집을 갖게 되면 보수화된다고 한다. 그래서 자기 집 갖게 하면 안 돼서 집값을 이렇게 올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선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거론하며 “부동산을 담당했던 장관도 여기 출신이지만, 그 사람은 그냥 시키는 대로 한 것”이라고 했다. <br /> <br /> “강성 노조는 민주당 정권과 동업한다”는 주장도 폈다. 윤 후보는 서울 강동구 유세에서 “(민주당은) 기업인을 범죄시하고 강성 노조하고만 죽고 못 사는 연애를 해왔다”며 “마치 노동자·약자·서민을 위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전체 노동자의 4%만 대변하는 강성 노조를 전위대로 세워서 정권 연장하려는 집단”이라고 했다. 반면에 경기 부천 유세에서 “저는 대통령이 되면 일자리 많이 만들어주는 기업인을 업고 다니겠다”며 “해외 나간 공장을 국내로 다시 들여오는 그런 기업 있으면 규제 풀어주고 세금 깎아주고 업고 다니겠다”고 말했다. <br /> 관련기사바구니 투표함…선관위발 최악 사전투표역대급 사전투표율…여 “지지층 결집” 야 “정권교체 열망”“투표소당 확진자 20명...<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53336?cloc=dailymotio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