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가 계속 확산되는 가운데 산림 당국이 본격적인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br /> <br />산림 당국은 최초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을 찾아 관계 기관과 함께 1차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전문가들은 이번 산불이 자연적인 발화보다는 담배꽁초 등 인위적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br /> <br />산림 당국은 인근 송이산 입구에 설치된 사설 폐쇄회로(CC) TV에 찍힌 영상을 토대로 운전자에 의한 담뱃불 등이 화재 원인이 됐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br /> <br />당시 CCTV 화면을 보면 산불 발생 신고가 접수된 지난 4일 오전 11시 17분 직전 10분여 동안 해당 도로를 지난 차량은 3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경찰과 산림 당국은 해당 차량을 추적해 이번 산불과 연관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정유신 (yusi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306215534880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