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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4명 중 1명은 '18살 이하'...5∼11세 접종 계획 이달 발표 / YTN

2022-03-06 0 Dailymotion

지난주 새 학기 등교가 시작된 가운데 18살 이하 소아와 청소년 확진자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br /> <br />정부는 아직 접종 대상이 아닌 만 5살에서 11살 사이 어린이에 대한 접종 계획도 이번 달에 발표할 계획인데 시행 시기가 늦어질수록 효과가 제한적일 거란 지적이 나옵니다. <br /> <br />홍주예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지난주 18살 이하 확진자는 하루 평균 4만 8천9백여 명씩 나와서, <br /> <br />1주 전보다 34.7% 증가했습니다. <br /> <br />이 연령군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20%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br /> <br />소아와 청소년은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됩니다. <br /> <br />그러나 이 가운데 영유아는 자신의 증세를 말로 잘 표현하지 못하고, 상태가 급속히 나빠지기도 쉽습니다. <br /> <br />그래서 정부는 코로나19에 확진된 어린이가 대면 진료와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28곳을 지정했습니다. <br /> <br />병상 천4백여 개가 확보됐는데, 끊임없이 밀려드는 환자로 이미 현장 의료진의 피로감이 상당합니다. <br /> <br />[최용재 / 아동병원 원장 : 추가 병상이 많이 필요한데 인력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미 있는 인력도 계속 그만두고 있는 상황이고, 어떤 경우엔 확진자가 나와서 격리되는 경우도 있어서 저희도 굉장히 난감한 상황입니다.] <br /> <br />게다가 서울과 대구, 인천 등엔 이런 거점 전담병원이 아직 없어 위급 상황에서 대처가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큽니다. <br /> <br />이에 따라 정부는 거점 전담병원이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이번 주 추가 신청을 받을 계획입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만 5살에서 11살 사이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 계획도 이달 안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br /> <br />특히 고위험군과 함께 사는 어린이에게 접종이 적극 권고될 전망입니다. <br /> <br />다만, 확진 규모가 나날이 커지는 가운데 실제 접종은 이르면 이달 말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여, 어린이 접종의 실질적 유행 억제 효과는 그리 크지 않을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br /> <br />YTN 홍주예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306223312938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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