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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째 산불, 서울 반이 탔다...주불 잡힐까? / YTN

2022-03-07 0 Dailymotion

■ 진행 : 함형건 앵커, 이승민 앵커 <br />■ 출연 : 김진두 / 문화생활과학부 기자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연일 계속되고 있는 동해안 산불은 이미 서울 면적의 1/4 가량이 타면서 역대 2위의 산불 피해로 기록됐습니다. <br /> <br /> <br />바람이 조금 잦아들고 있지만, 연기와 안개가 뒤섞인 연무로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br /> <br />취재기자와 함께 산불 진화 상황 그리고 오늘 주불을 잡을 수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br /> <br />문화생활과학부 김진두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br /> <br />[기자] <br />안녕하세요. <br /> <br /> <br />어서 오세요. 산불 진화를 하려면 일단 기상 상황을 비롯해서 여러 가지 여건이 중요할 텐데요. 다행히 지금 바람은 좀 잦아들었다고 하는데 지금 걱정되는 게 산불이 계속 진행되다 보게 연기가 여전히 짙은 것 같아요. <br /> <br />[기자] <br />그게 문제입니다. 지금 바람이 산불 발생 진화에 가장 큰 적입니다. 바람이 워낙 강하면 산불이 나기도 쉽고 또 잡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런데 최근 나흘 동안을 봤을 때는 오늘이 그래도 바람이 가장 약하게 부는 상황입니다. <br /> <br />그러니까 첫날이 가장 강했고 갈수록 약해지기는 했습니다마는 초속 5~10m 정도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진화에 어려움이 컸는데 오늘은 바람이 울진, 삼척 지역만 해도 초속 2에서 최대 5m 정도의 바람. 그러니까 가장 심했을 때의 4분의 1 정도로 바람 수준는 약해집니다. <br /> <br />그래서 오늘이 가장 진화의 적기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복병이 있습니다. 연무입니다. <br /> <br />그러니까 맑은 날씨에 안개가 낀 상태에서 이미 산불이 나면서 연기가 났단 말이죠. 그러면 안개와 이 연기가 섞입니다. <br /> <br />그래서 연무현상으로 바뀌게 되는데 이 연무가 잘 퍼지거나 잘 사라지지 않습니다. <br /> <br /> <br />바람이 현장에 강하게 불어도 잘 확산이 안 되는군요? <br /> <br />[기자] <br />바람이 오늘 약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 연무현상이 빨리 사라지고 또 연기도 빨리 사라지는데 대기가 안정된 상태이기 때문에 연기가 소산되지 않고 안개와, 그러니까 습기와 결합을 해버리는 거죠. <br /> <br />그래서 짙은 연무현상이 나타나는데 문제는 이렇게 연무현상이 나타나면 헬기가 떠서 정확한 지점을 보기가 어렵다는 겁니다. ... (중략)<br /><br />YTN 김진두 (jdkim@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20307084024978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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