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로 시작한 강원도 강릉·동해 산불의 큰불이 나흘 만에 모두 진화됐습니다. <br /> <br />강릉·동해 산불통합현장지휘본부는 오늘(8일) 오후 7시를 기해 강릉·동해 산불의 주불 진화를 마무리하고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 체제로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산림 당국은 지난 5일부터 진화헬기 106대와 인력 11,00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br /> <br />이번 산불로 지금까지 주택과 창고 등 190여 동이 불에 타고 이재민 110여 명이 발생했으며 산림 4,000ha가 소실됐습니다. <br /> <br />불은 지난 5일 새벽 1시쯤 강릉시 옥계면 주택에서 시작돼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은 뒤 인접한 동해까지 번졌습니다. <br /> <br />경찰은 지난 6일 자신의 집과 주변에 가스 토치로 불을 내 산불로 번지게 한 혐의로 강릉시 옥계면에 사는 60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송세혁 (shsong@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20308220644824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