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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선후보, '청년 공략'으로 22일 대장정 마무리 / YTN

2022-03-08 11 Dailymotion

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 마지막 순간까지 주요 대선 후보들은 나란히 서울에서 22일 동안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br /> <br />특히, 종료 직전까지 한 표를 호소하며 이번 선거의 캐스팅 보트인 청년층 공략에 혼신의 힘을 쏟았습니다. <br /> <br />우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 <br /> <br />수도권 구석구석을 누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대미를 장식한 곳은 청년들로 붐비는 서울 홍익대 거리였습니다. <br /> <br />이재명 후보는 기성세대와 달리 청년들의 경쟁과 성별 간의 편 가르기가 마치 '오징어 게임'처럼 격렬해졌다면서 성장 회복을 통한 청년 문제 해결을 약속했습니다. <br /> <br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첫 출발점으로는 성장이 회복된 사회가 돼야겠다…. 여성화장실 숫자를 남성들의 1.5배 정도로 만들자, 이거 하려고 합니다. 괜찮죠?] <br /> <br />통합의 이미지도 거듭 부각했습니다. <br /> <br />선거 내내 충돌했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윤 후보 지지자를 향해 고생 많았다고 위로를 전하면서 어떤 결과가 나와도 흔쾌히 인정하자고 제안했습니다. <br /> <br />제주에서 시작해 경부선을 거슬러 올라온 윤석열 후보 역시, 마지막 일정을 서울 건국대와 강남으로 잡고 '청년 표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br /> <br />자신을 불러낸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꿀 수 있는 나라를 꼭 만들겠다면서 주거와 일자리 등 청년 문제 해결을 다짐했습니다. <br /> <br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여러분이 우리나라의 미래입니다. 여러분이 좌절하시면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 없습니다. 여러분. 힘내십시오. 저도 모든 것을 다 바쳐서….] <br /> <br />나아가 청년들을 정책의 대상이 아니라 직접 국정에 참여시켜 진정으로 원하는 걸 제대로 반영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br /> <br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공식선거운동 마무리 장소도 청년층 공략을 위한 서울 홍대였습니다. <br /> <br />역대급 비호감 대선에서 소신 투표를 통해 양당 정치를 끝내달라면서 특히 청년들의 불평등 문제를 해소할 적임자라고 자처했습니다. <br /> <br />[심상정 / 정의당 대선 후보 : 금수저·흙수저에 의해서 나의 미래가 규정되는 우리 청년들, 이런 사회를 바꾸려면 불평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대통령이 나와야 해요.] <br /> <br />이번 선거의 캐스팅 보트로 꼽히는 2030 청년층에게 마지막까지 한 표를 호소한 여야 대선 후보들! <br /> <br />지난달 15일부터 시작된 22일간, 528시간... (중략)<br /><br />YTN 우철희 (woo72@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309025236417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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