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6시부터 20대 대선 투표 시작 <br />유권자 4천419만7천여 명…사전투표율 36.93% <br />확진자·격리자, 오후 6시 7시 반 직접 투표<br /><br /> <br />제20대 대통령을 뽑기 위한 선거가 조금 전 막을 올렸습니다. <br /> <br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저녁 6시 이후에, 일반인 유권자와 동일한 방식으로 투표하게 됩니다. <br /> <br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수현 기자! <br /> <br />[기자] <br />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황실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대선 투표가 시작됐는데, 선관위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br /> <br />[기자] <br />조금 전 오전 6시부터 제20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투표가 전국에서 시작됐습니다. <br /> <br />이곳 선관위 상황실 직원들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br /> <br />투표는 전국 만4천여 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됩니다. <br /> <br />이번 20대 대선에 참여할 수 있는 유권자 수는 4천419만7천여 명입니다. <br /> <br />이 가운데 1,632만3천여 명이 사전투표를 통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br /> <br />이번 대선은 사전투표율이 36.9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br /> <br />최종투표율이 80%를 넘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코로나 확산 규모, 그리고 사전투표에서 드러난 선관위의 확진자 투표 부실 관리 논란 등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br /> <br />앞서 사전투표 과정에서 불거졌던 대리 투표 문제, 대기 혼선 등을 방지하기 위해 선관위는 오늘 투표에서 확진자와 격리자 모두 직접 투표하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br /> <br />확진자용 기표소를 없애고 일반 유권자와 동일한 투표함을 사용하는 겁니다. <br /> <br />다만 확진자와 격리자는 일반 유권자 투표가 마감되는 저녁 6시부터 7시 30분 사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br /> <br />보건소에서 받은 투표 안내 문자 원본을 투표사무원에게 보여줘야 합니다. <br /> <br />투표를 위해 오후 5시 50분부터 외출할 수 있고, 교통약자는 5시 반부터 가능합니다. <br /> <br />선관위는 7시 반까지 투표소에 도착한다면 투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br /> <br />투표율은 잠시 뒤 오전 7시부터 저녁 6시까지 매시간 발표되고, 7시 반 기준으로 한 차례 더 발표됩니다. <br /> <br />선관위는 저녁 8시 반쯤 잠정 투표율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지만 확진자 투표 상황에 따라 더 지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br /> <br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내일 새벽 2~3시쯤 당락의 윤곽이 드러나고, 개표는 아침 6시에서 7시쯤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br /> <br />오늘 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주... (중략)<br /><br />YTN 조수현 (sj1029@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309055140614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