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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대선은 없었다"…20대 대선 결정적 장면들

2022-03-08 17 Dailymotion

"이런 대선은 없었다"…20대 대선 결정적 장면들<br /><br />[앵커]<br /><br />숨 가쁘게 달려온 대선 레이스가 오늘(9일) 마침표를 찍습니다.<br /><br />시작부터 역대 대선의 공식이 깨지더니, 내내 '이런 대선은 처음'이라는 말이 함께 했는데요.<br /><br />20대 대선의 결정적 순간을 박초롱 기자가 돌아봤습니다.<br /><br />[기자]<br /><br />국회의원 경험이 없는 대통령, 1987년 이후 나온 적 없습니다.<br /><br />여의도 정치를 바꿔보라는 민심이 '0선' 이재명·윤석열 후보를 끌어올리면서 대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br /><br /> "국민 삶과 동떨어진 구태정치, 정쟁 정치 중단하라. 기득권의 잔치, 여의도 정치를 혁신하라. 모두 절박하고 준엄한 국민의 명령입니다."<br /><br /> "이번 대선은 상식의 윤석열과 비상식의 이재명과의 싸움입니다. 합리주의자와 포퓰리스트의 싸움입니다."<br /><br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낡은 양당체제의 불판을 갈겠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과학기술 대통령이 되겠다며 대권에 다시 도전했습니다.<br /><br />신발 끈을 동여매자마자,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의혹으로 윤석열 후보는 선대위 내홍으로 홍역을 치렀습니다.<br /><br /> "자기가 자기에게 돈을 뺏는 경우가 있습니까? (제가) 대장동을 설계했지만, 대장동 게이트를 설계한 건 아니죠."<br /><br />이때부터 대선 직전까지, 이 후보와 윤 후보는 서로를 '대장동의 몸통'이라고 칭하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br /><br />윤 후보는 진통 끝에 한배를 탄 김종인 전 위원장과 33일 만에 결별했지만,<br /><br /> "그 정도의 정치적 판단 능력이면 더이상 나하고 뜻을 같이할 수가 없어요."<br /><br />이준석 대표와 포옹하며 극적으로 화해했습니다.<br /><br /> "화해랄 것도 없고요. 저희가 원래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하지 않습니까?"<br /><br />배우자는 후보들의 '리스크'가 됐습니다.<br /><br />경력 허위 기재와 주가 조작 의혹에 휩싸인 김건희 씨,<br /><br /> "모든 것이 저의 잘못이고 불찰입니다. 부디 용서해 주십시오."<br /><br />법인카드 유용과 공무원 사적 유용 의혹을 받은 김혜경 씨.<br /><br /> "앞으로 더 조심하고 더 경계하겠습니다. 거듭 죄송합니다."<br /><br />45일 차이를 두고 나란히 고개를 숙였습니다.<br /><br />사상 초유의 일입니다.<br /><br />지지율 정체에, 선거운동을 돌연 중단하고 칩거했던 심상정 후보는 머리를 짧게 자르고 복귀해 진보의 가치를 다시 세우겠다고 의지를 다졌습니다.<br /><br /> "지지율에 연연하지 않겠습니다. 손해 보더라도 원칙은 지키고 어렵더라도 피해가지 않겠습니다."<br /><br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후보들은 치열한 유세전을 벌였습니다.<br /><br />끝까지 초박빙 접전을 벌인 양강 후보는 마지막 TV토론에서 대장동 의혹으로 충돌했습니다.<br /><br /> "이거 보세요!"<br /><br /> "동의하십니까? (이거 보세요!) 동의하십니까?<br /><br />안철수 후보는 야권 단일화를 제안했다가 일주일 만에 거둬들였지만…<br /><br /> "두 사람은 국민 앞에서 겸허하게 약속합니다. 저 안철수는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습니다."<br /><br />사전투표 하루 전, 윤석열 후보와 전격 단일화하며 대선판은 출렁였습니다.<br /><br />치열했던, 선거운동은 이렇게 막을 내리고, 오는 5월 10일, 어느 후보가 청와대에 입성할지 이제 국민의 선택만 남았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박초롱입니다. (chopark@yna.co.kr)<br /><br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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