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 막판에 단일화가 잇따르면서 양강 구도 속에 치러지게 됐습니다. <br /> <br />그렇다고 하더라도 어느 한쪽이 과반 득표를 하기는 쉽지 않은 초접전 선거가 예상되는데요. <br /> <br />역대 대통령 선거는 어땠을까요? <br /> <br />역대 대선과 관련한 기록들을 유다원 앵커가 가상 청와대에서 전해드립니다. <br /> <br />[리포트] <br />오늘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입니다. <br /> <br />대한민국 건국 이래 지금까지 19번의 대선이 있었습니다. <br /> <br />국민이 직접 한 표를 행사하는 직접 선거와 선거인단이 구성돼 대통령을 뽑는 간접 선거로 나뉩니다. <br /> <br />직선제 가운데 최고 투표율은 1960년 3월 15일에 치러진 4대 선거로, 97%였습니다. <br /> <br />하지만 부정 사실이 드러나면서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됐고 결국 간선제로 다시 치러지죠. <br /> <br />이렇게 12번의 직접 선거와 7번의 간접 선거가 치러지게 됩니다. <br /> <br />1987년 직선제 부활 이후 최고 투표율은 13대 대통령 선거로 89.2%였고요, <br /> <br />최저 투표율은 2007년에 치러진 17대 선거로 63%였습니다. <br /> <br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세종홀 앞 복도입니다. <br /> <br />이렇게 역대 대통령 11명의 초상이 걸려있습니다. <br /> <br />오는 5월 임기를 마치면 동참할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해 12명인데요. <br /> <br />19번의 선거에도 12명인 건, 3번을 연임한 이승만 전 대통령을 비롯해 이렇게 여러 차례 대통령을 맡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죠. <br /> <br />박정희 전 대통령이 5번으로 최다 역임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br /> <br />그렇다면 대선에 가장 많이 출마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br /> <br />김대중 전 대통령으로 모두 4번입니다. <br /> <br />역대 대통령 가운데 최고령자도 김대중 전 대통령으로 75세입니다. <br /> <br />최연소자는 취임 당시 47세였던 박정희 전 대통령입니다. <br /> <br />이들의 취임 당시 평균 나이는 62.1세였네요. <br /> <br />중앙선거관리위가 생긴 이래 과반 대통령은 2명이었죠.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입니다. <br /> <br />가장 높은 득표율은 53.2%, 7대 선거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br /> <br />반면 가장 낮은 득표율은 노태우 전 대통령인데요, 3자 구도 선거에서 36.6%를 기록하는 데 그쳤습니다. <br /> <br />대통령 집무실입니다. 오늘 당선되면 이곳에서 국정을 운영하게 됩니다. <br /> <br />헌법에 명시된 법정 임기는 5년이죠. <br /> <br />대통령의 법정 임기는 권력자들의 입맛에 맞게 한때 무제한 연임이 가능하기도 했고, 7년까지 늘기도 했습니다. <br /> <br />가장 오랫동안 집무실에 머물렀던 대통... (중략)<br /><br />YTN 유다원 (sunkim@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309072619956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