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선일인 오늘, 전국 만4천여 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br /> <br />이번 대선은 어느 때보다 후보들 사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만큼 8백만 표에 달하는 서울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br /> <br />서울 투표소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홍민기 기자! <br /> <br />[기자] <br />서울 종로구 평창동 제3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투표는 잘 진행되고 있나요? <br /> <br />[기자] <br />이곳 투표소에선 긴장되지만 차분한 분위기 속에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br /> <br />투표가 시작된 뒤 2시간 만인 9시까지, 서울 지역 투표율은 7.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br /> <br />전국 평균인 8.1%보다 약간 낮은 수준인데요. <br /> <br />서울은 25개 구에서 유권자가 830만 명에 달해 전국에서 가장 치열한 격전지 가운데 하나입니다. <br /> <br />서울은 앞서 있었던 사전투표에서도 투표율 37.2%를 기록해 전국 평균을 웃돌았는데요. <br /> <br />서울시민 310만여 명이 이미 투표를 마친 건데, 아직도 5백만 넘는 표가 주인을 기다리는 만큼, 사실상 대선 향배를 좌우할 수 있는 곳으로 꼽힙니다. <br /> <br />특히 '정치 1번지'로 꼽히는 이곳 종로구에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지고 있습니다. <br /> <br />투표 전 주의해야 할 점을 살펴보면요, 투표소에 오시기 전에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생년월일과 사진이 들어간 신분증을 꼭 챙겨야 합니다. <br /> <br />코로나19 확진자나 격리자는 보건소에서 받은 투표 안내 문자나 격리 통지서 등도 준비하셔야 합니다. <br /> <br />투표소에 입장하면 가장 먼저 체온 측정과 손 소독을 하고, 비닐 장갑을 착용합니다. <br /> <br />본인 확인과 서명을 마치면 투표용지를 받고, 기표소에 들어가 투표를 하게 되는데요. <br /> <br />지지하는 후보의 이름 옆에 도장을 찍으면, 잉크가 번지지 않게 투표지를 양옆으로 접어 투표함에 넣으면 됩니다. <br /> <br />투표가 끝난 뒤, '인증샷'을 남기려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br /> <br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는 건 금지라는 점, 꼭 명심하셔야겠습니다. <br /> <br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고, SNS에 올리면 형량이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br /> <br />투표지가 아닌 손등이나 비닐장갑 등에 도장을 찍고 투표소 밖에서 사진을 찍는 건 허용됩니다. <br /> <br />손바닥을 쫙 펴거나 '브이' 모양 등 후보자의 기호를 표시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br /> <br />일반 투표자는 오후 6시까지 투... (중략)<br /><br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309095148560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